[작가 인터뷰] 일곱 번째 방: 허수빈 작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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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 인터뷰] 일곱 번째 방: 허수빈 작가



똑. 똑. 똑
일곱번 째 방: 허수빈 작가
세가지 빛
아침에 어김없이 들어오는 창문의 햇살,
점심 무렵 어디선가 모르게 들어오는 햇빛 한 조각,
저녁에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골목의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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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디선가 모르게 방에 들어왔던 그런 햇빛 한 조각 그것을 이제 손에 담아보기도 하고 어렸을 적 그런 공감은 다 있을거에요. 햇빛에 관한 추억 그리고 이제 실재하지 않는 공간을 햇볕으로 연출했고, 지긋이 감상하면서 공감하고 치유도 받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"
"제임스 터렐 미국의 라이트 아티스트 작가가 했던 말 중 하나가
'본인의 작업을 보면서 생각을 하려고 하지 말아라'였어요.
감상할 때 모닥불을 멍하니 바라보듯이 '불멍'이면 충분합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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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을 재료로 작업을 하고 있는 라이트 아티스트 허수빈 작가를 만나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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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곶 산양 프리뷰전
<곶, 곳, 곧: 일곱개의 방>
2020.8.29-10.4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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