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작가 인터뷰] 두 번째 방: 배성미 작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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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 인터뷰] 두 번째 방: 배성미 작가



똑. 똑. 똑
두 번째 방: 배성미 작가
예술과 노동
"어떤 지하철 역에서 본 어머니 한 분이 대걸레로 청소를 하시는 것을 봤어요.
대걸레가 몸과 같은 어떤 물질이었고, 그것을 재현해야겠다 생각하고 지하철역에다 설치했죠.
거기서 일 하시던 어머님이 그 작품을 보고 되게 짠해 하시는 거에요. "
"대걸레만 서 있으니까
사실은 서 있는 애가 아니고 사람이 짚고 움직여야 되는 어떤 물체, 물질인데
그런 부분을 같이 스스로 아 이게 이렇게 이렇게 할 수 있구나
이렇게 될 수 있구나 또는 여기 사람이 있었겠구나
이런 그런 연상이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
그걸 의도 한다고 보는 게 맞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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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과 노동에 대한 작업들을 하고 있는 배성미 작가를 만나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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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곶 산양 프리뷰전
<곶, 곳, 곧: 일곱개의 방>
2020.8.29-10.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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